남북관계의 기류가 심상치 않습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서로를 자극하는 쎈 말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スプートニック16.04.06
6.15공동선언실천 미국위원회 김동균사무국장이 보내준 3/31긴급시위와 관련한 통보입니다.
안녕하십니까,
박근혜 방미규탄 백악관 앞 긴급시위에 관한 보고 드립니다.
3/31(목) 낮 1시, 백악관 앞에서 진보적 성향의 재미동포들이 모여 핵안보정상회의 참석 차 워싱턴DC에 와 있는 박근혜를 대상으로 그리고 오바마도 대상으로 포함한 '종미독재 대통령 박근혜 방미규탄 재미동포 긴급시위' (Emergency Rally of Korean Americans who Denounce the 2016 U.S. Visit of President Park Geunhye, the U.S. Worshipper and Civilian Dictator)를 개최 하였습니다.
続きを読む[워싱턴 디씨=민족통신 종합]이번주 미국을 방문하는 박근혜를 규탄하는 재미동포시위가 3월31일 오후1시 백악관 앞에서 긴급모임으로 진행된다고 시위관계자들이 알려왔다.
이들 시위계획 관계자들은 이번 시위는 '종미독재 대통령 박근혜 방미규탄 재미동포 긴급시위'라고 명명하고 뉴욕을 위시하여 필라델피아, 워싱턴 디씨 등 미국 동부지역...
http://minjok.com/bbs/board.php?bo_table=social&wr_id=7342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일국방위원장과 대한민국 로무현대통령사이의 합의에 따라 로무현대통령이 2007년 10월 2일부터 4일까지 평양을 방문하였다.
방문기간 력사적인 상봉과 회담들이 있었다.
상봉과 회담에서는 6.15공동선언의 정신을 재확인하고 북남관계발전과 조선반도평화, 민족공동의 번영과 통일을 실현하는데 따른 제반 문제들을 허심탄회하게 협의하였다.
쌍방은 우리 민족끼리 뜻과 힘을 합치면 민족번영의 시대, 자주통일의 새 시대를 열어나갈수 있다는 확신을 표명하면서6.15공동선언에 기초하여 북남관계를 확대발전시켜나가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선언한다.
1.
북과 남은 6.15공동선언을 고수하고 적극 구현해나간다.
북과 남은 《우리 민족끼리》정신에 따라 통일문제를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가며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중시하고 모든것을 이에 지향시켜나가기로 하였다.
북과 남은 6.15공동선언을 변함없이 리행해나가려는 의지를 반영하여
6월 15일을 기념하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하였다.
2.
북과 남은 사상과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북남관계를 호상존중과 신뢰의 관계로 확고히 전환시켜나가기로 하였다.
북과 남은 내부문제에 간섭하지 않으며 북남관계문제들을 화해와 협력, 통일에 부합되게 해결해나가기로 하였다.
북과 남은 북남관계를 통일지향적으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하여 각기 법률적, 제도적장치들을 정비해나가기로 하였다.
북과 남은 북남관계의 확대와 발전을 위한 문제들을 민족의 념원에 맞게 해결하기 위해 량측 의회 등 각 분야의 대화와 접촉을 적극 추진해나가기로 하였다.
3.
북과 남은 군사적적대관계를 종식시키고 조선반도에서 긴장완화와 평화를 보장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다.
북과 남은 서로 적대시하지 않고 군사적긴장을 완화하며 분쟁문제들을 대화와 협상을 통하여 해결하기로 하였다.
북과 남은 조선반도에서 어떤 전쟁도 반대하며 불가침의무를 확고히 준수하기로하였다.
북과 남은 서해에서의 우발적충돌방지를 위해 공동어로수역을 지정하고 이 수역을 평화수역으로 만들기 위한 방안과 각종 협력사업에 대한 군사적보장조치문제 등 군사적신뢰구축조치를 협의하기 위하여 북측 인민무력부장과 남측 국방부 장관사이의 회담을 금년 11월중에 평양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4.
북과 남은 현 정전체제를 종식시키고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해나가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직접 관련된 3자 또는
4자수뇌들이 조선반도지역에서 만나 종전을 선언하는 문제를 추진하기 위해 협력해나가기로 하였다.
북과 남은 조선반도핵문제해결을 위해 6자회담의 《9.19공동성명》과 《2.13합의》가 순조롭게 리행되도록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하였다.
5.
북과 남은 민족경제의 균형적발전과 공동의 번영을 위해 경제협력사업을 공리공영과 유무상통의 원칙에서 적극 활성화하고 지속적으로 확대발전시켜나가기로 하였다.
북과 남은 경제협력을 위한 투자를 장려하고 경제하부구조건설과 자원개발을 적극 추진하며 민족내부협력사업의 특수성에 맞게 각종 우대조건과 특혜를 우선적으로 부여하기로 하였다.
북과 남은 해주지역과 주변해역을 포괄하는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를 설치하고 공동어로구역과 평화수역설정, 경제특구건설과 해주항활용, 민간선박의 해주직항로통과, 림진강하구공동리용 등을 적극 추진해나가기로 하였다.
북과 남은 개성공업지구
1단계 건설을 빠른 시일안에 완공하고 2단계 개발에 착수하며 문산-봉동간 철도화물수송을 시작하고 통행,
통신, 통관문제를 비롯한 제반 제도적보장조치들을 조속히 완비해나가기로 하였다.
북과 남은 개성-신의주철도와 개성-평양고속도로를 공동으로 리용하기 위해 개보수문제를 협의추진해가기로 하였다.
북과 남은 안변과 남포에 조선협력지구를 건설하며 농업,보건의료,환경보호 등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사업을 진행해나가기로 하였다.
북과 남은 북남경제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현재의 《북남경제협력추진위원회》를 부총리급 《북남경제협력공동위원회》로 격상하기로 하였다.
6.
북과 남은 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우수한 문화를 빛내이기 위해 력사, 언어, 교육, 과학기술,
문화예술, 체육 등 사회문화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발전시켜나가기로 하였다.
북과 남은 백두산관광을 실시하며 이를 위해 백두산-서울직항로를 개설하기로 하였다.
북과 남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경기대회에 북남응원단이 서해선렬차를 처음으로 리용하여 참가하기로 하였다.
7.
북과 남은 인도주의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가기로 하였다.
북과 남은 흩어진 가족과 친척들의 상봉을 확대하며 영상편지교환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금강산면회소가 완공되는데 따라 쌍방대표를 상주시키고 흩어진 가족과 친척의 상봉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기로 하였다.
북과 남은 자연재해를 비롯하여 재난이 발생하는 경우 동포애와 인도주의,
상부상조의 원칙에 따라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하였다.
8.
북과 남은 국제무대에서 민족의 리익과 해외동포들의 권리와 리익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하였다.
북과 남은 이 선언의 리행을 위하여 북남총리회담을 개최하기로 하고 제1차회의를 금년 11월중 서울에서 가지기로 하였다.
북과 남은 북남관계발전을 위해 수뇌들이 수시로 만나 현안문제들을 협의하기로 하였다.
2007년 10월
4일 평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한민국
국방위원장 김정일 대통령 로무현
북남공동선언 (북측표기)
조국의 평화적통일을 념원하는 온 겨레의 숭고한 뜻에 따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일국방위원장과 대한민국 김대중대통령은 2000년 6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평양에서 력사적인 상봉을 하였으며 최고위급회담을 가지였다.
북남수뇌들은 분단력사상 처음으로 열린 이번 상봉과 회담이 서로 리해를 증진시키고 북남관계를 발전시키며 평화통일을 실현하는데서 사변적인 의의를 가진다고 평가하고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1. 북과 남은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가기로 하였다.
2. 북과 남은 나라의 통일을 위한 북측의 낮은 단계의 련방제안과 남측의 련합제안이 서로 공통성이 있다고 인정하고 앞으로 이 방향에서 통일을 지향시켜나가기로 하였다.
3. 북과 남은 올해 8. 15에 즈음하여 흩어진 가족, 친척방문단을 교환하며 비전향장기수문제를 해결하는 등 인도적문제를 조속히 풀어나가기로 하였다.
4. 북과 남은 경제협력을 통하여 민족경제를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고 사회, 문화, 체육, 보건, 환경 등 제반 분야의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여 서로의 신뢰를 다져나가기로 하였다.
5. 북과 남은 이상과 같은 합의사항을 조속히 실천에 옮기기 위하여 빠른 시일안에 당국사이의 대화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김대중대통령은 김정일국방위원장께서 서울을 방문하시도록 정중히 초청하였으며 김정일국방위원장께서는 앞으로 적절한 시기에 서울을 방문하기로 하였다.
2000년 6월 1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장 김 정 일
대 한 민 국 대 통 령 김 대 중
남북공동선언(남측표기)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염원하는 온 겨레의 숭고한 뜻에 따라 대한민국 김대중 대통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2000년 6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평양에서 역사적인 상봉을 하였으며 정상회담을 가졌다.
남북정상들은 분단 역사상 처음으로 열린 이번 상봉과 회담이 서로 이해를 증진시키고 남북관계를 발전시키며 평화통일을 실현하는데 중대한 의의를 가진다고 평가하고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1. 남과 북은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하였다.
2. 남과 북은 나라의 통일을 위한 남측의 연합제 안과 북측의 낮은 단계의 연방제 안이 서로 공통성이 있다고 인정하고 앞으로 이 방향에서 통일을 지향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3. 남과 북은 올해 8.15에 즈음하여 흩어진 가족, 친척 방문단을 교환하며, 비전향 장기수 문제를 해결하는 등 인도적 문제를 조속히 풀어 나가기로 하였다.
4. 남과 북은 경제협력을 통하여 민족경제를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고, 사회, 문화, 체육, 보건, 환경 등 제반분야의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여 서로의 신뢰를 다져 나가기로 하였다.
5. 남과 북은 이상과 같은 합의사항을 조속히 실천에 옮기기 위하여 빠른 시일 안에 당국 사이의 대화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김대중 대통령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서울을 방문하도록 정중히 초청하였으며,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앞으로 적절한 시기에 서울을 방문하기로 하였다.
성명
정전상태는 하루빨리 공고한 평화로 전환되여야 한다
정전협정
조인으로 조선반도에서 전행의 포화가 멎은지 60년이 지났다. 그러나 외세가 강요한 전쟁으로 하여 커다란 참화를
겪은 우리 민족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념원은 여전히 찬서리를 맞고있다.
더 말할것도 없이 정전은 어디까지나 전쟁의 일시적정지에 불과하다.
하여 지난 60년동안 조선반도에서는 전쟁도 아니고 평화도 아닌 불안정한 상태가 지속되여왔으며, 오늘은 어느 때든지 다시 전쟁이 터지고 그것이 핵전쟁으로 번져질 일촉즉발의 상황에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쪽 당사자인 미국과 그 추종세력은 여기 저기 바쁘게 돌아치고는 ‘북핵페기’에 대해서 떠들뿐 60년이 되는 조선반도의 불안정한 정전상태를 어떻게 항구적인 평화로 전환하겠는가 하는데 대해서는 언급조차 하지 않고있다.
애당초 외세에 의해서 나라가 갈라지지 않았더라면 조선반도에서 전쟁이라는것이 일어나지도 않았으며 따라서 정전이라는것이 제기조차 되지 않았다.
더우기 지난 60년동안 조선반도에서 평화가 유지되여온것은 형식적으로나마 유지되여온 정전협정때문이 아니였다.
특히 정전협정의 한쪽 당사자인 미국은 정전협정을 대북적대시정책의 공간으로 악용해왔다.
그들은 정전협정에 수표한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협정의 규정을 짓밟고 소위 ‘상호방위조약’에 의해서 미군의 주둔을 합법화했을뿐 아니라 남녘땅에 핵무기를 불법반입했다. 그리하여 년대와 세기를 이어오며 무분별한 군사적도발과 핵전쟁책동을 광란적으로 벌려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넣었다. 뿐만아니라 우리 민족내부문제에 간섭하고 훼방을 놀면서 북남관계 개선과 통일의 길을 악랄하게 가로막아왔다.
올해들어 조선반도에 조성된 위험한 핵위기도 미국과 추종세력의 대북제재소동과 군사연습으로부터 초래된것이였다.
참으로 허울만 남은 정전협정과 전쟁도 아니고 평화도 아닌 불안정한 상태를 더 이상 존속시켜봐야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보장에 아무런 도움도 줄수 없으며 오히려 렬강들을 포함한 지역나라들의 관계에서 악순환만 조성되고 발전이 제약당한다는것은 그 누구도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다.
애당초 정전협정은 미국의 체계적인 파괴행위로 하여 이미 백지화되고도 남은 상태였다.
올해들어 북측이 정전협정 백지화를 선언한 것은 이처럼 유명무실해진 협정에 더 이상 구애되여도 조선반도의 평화가 유지될 수 없다는 현실을 반영한 조치였다.
참으로 조선반도에서 지금의 정전상태를 공고한 평화로 전환시키는것은 초미의 문제이다.
외세에게는 그 무엇도 기대할 것이 없다.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는 오직 우리 민족의 견결한 투쟁으로써만 쟁취할수 있다.
정전협정의 파괴자이자 평화를 위협하는 진범인은 바로 미국이다. 미국의 뿌리깊은 대북적대시정책이 청산되지 않고 자주권에 대한 위협이 사라지지 않은한 핵문제를 비롯한 어떤 문제도 해결될수 없다.
미국은 유엔의 이름을 도용하고있는 유엔군사령부를 해체하고 조선반도에서 당장 손을 떼야 한다.
남녘동포들에게 있어서 미국은 우방도 보호자도 아니다. 남녘의 각계층동포들은 미국과의 치욕스러운 ‘동맹관계’를 단호히 끝장내고 미군을 철수시키기 위한 대중적 투쟁에 한결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6.15-10.4의 리행에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고 민족공동의 번영과 통일을 이룩하는 길이 있다.
특히 6년전에 발표된 10.4선언은 남북이 군사적긴장상태를 종식시키고 조선반도에 긴장완화와 평화를 보장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간다는것과 현 정전체제를 종식시키고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해나갈데 대한 방도들이 담겨져있다.
우리는 해내외 온 겨레에게 지금이야 말로 하나로 굳게 단결하여 미국과 추종세력의 핵전쟁소동을 짓부시고 공고한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반전평화옹호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릴것을 열렬히 호소한다.
조국평화통일협회
2013년 7월 27일
일본 도꾜
8.15해방 70돐에 즈음한
성명
조국이
일제의 식민지통치로부터 해방되여 70돐을 맞았다.
그러나
뜻깊어야 할 이 날은 일제를 대신해서 기여든 외세에 의한 인위적인 분단의 시작이였으며, 해방된
조국땅우에 진정한 자주독립국가가 세워지기를 그토록 바라던 겨레의 념원과 희망이 무참히 짓밟히고 육친의 생리별까지 겪게 된 비운속에 70년세월이
흘렀다.
망국은
순간이고 복국은 천년이라는 피의 교훈과 함께 죽어도 잃지말아야 할것은 민족의 자주권임을 가슴속 깊이에 새긴 우리 민족의 투쟁은 일제가 패망한 이후도
오늘까지 계속되고 있다.
하여
25년전에 거족적통일진군에 동참하기 위하여 발족되였으며 오늘까지 통일애국의 한길을 힘차게 전진해온 우리
조국평화통일협회는 해방·분단 70년을 맞이하면서 자기들의 무겁고도 영예로운 사명에 대한 자각을 더더욱 깊이 간직하고있으며
지금 평양에서 열리고있는 ‘조국해방 70돐기념 민족통일대회’에 대표단을 파견하여 해내외의 각계층 대표들 및 세계 여러 나라 인사들과
뜻깊은 자리를 함께 하고있다.
나라가
갈라진 때로부터 오늘까지 70년동안 우리 겨레는 결코 분단의 고통을 참고 견디기만 해오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여태껏 통일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가?
그것은
분단의 장본인이자 지금도 통일을 한사코 가로막으며 우리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짓밟고 위협하고 있는 미국을 정점으로 하고 저들의 식민지지배가
분단의 빌미를 제공했음에도 불구하고 똑똑한 과거청산도 하지 않은채 미국에 추종하여 최근에 과거에로의 회귀 움직임을 로골화하고있는 일본반동들, 또한
동족보다도 외세의존의 길을 택하고 남녘땅에서 진보통일운동의 말살을 꾀하며 반북반통일의 길로 줄달음치고있는 이남의 반역의 무리들로 형성되여있는 반통일세력때문이다.
바로
모처럼의 6.15-10.4공동선언들을 무참히 짓밟고 화해와 단합, 통일의
새로운 시대적흐름을 차단한것도 그들이며, 남북관계를 또다시 과거의 대결상태로 후퇴시켰을뿐아니라 핵전쟁위험이 조성될 정도까지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고있는 장본인 역시 그들이다.
우리가
그들에게 인내심을 가지고 공동선언의 리행을 촉구하고 대화와 관계개선을 호소했으며 위험한 전쟁연습소동을 그만둘것을 요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때마다
외면당하고 기대가 짓밟힌일은 실로 몇번인가.
참으로
세기를 이어오는 민족분렬의 비극을 이제 더 이상 참을수도 허용할수도 없지만 통일은 결코 바란다고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남이 선사해줄수도 없다.
애초부터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에는 관심도 없이 삼각동맹체제로 우리 민족의 자주권과 리익을 침해하는 반통일세력의 책동을 민족운명의 주인, 통일의
주인들인 우리 스스로가 분쇄함이 없이 제2의
6.15시대도 열릴 수 없으며 나라의 평화도 없고 통일도
없다.
우리는
반통일세력의 책동이 극도에 달하고 난관이 겹쌓이고 정세가 엄혹해히져도 결코 통일의 전도를 비관하지 않는다.
우리에게는
조국통일의 근본초석인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이 있고 통일의 주인들인 우리 민족이 사상과
리념,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강력한 통일의 주체를 이루게 하는 민족대단결의 강령이 있으며, 가장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통일방도로서의 련방제통일방안이 있다. 그리고 21세기에는 조국통일의 리정표인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이 마련되였으며 우리는 이 선언들에 의해서 통일은 얼마든지 꿈이 아닌 현실로 전환시킬수
있다는것을 현실적으로 체험하고 확신하게 되였다.
해방 70돐을
맞이하여 통일위업의 최후승리를 확신하며 그날을 앞당겨오고야말 결심을 굳게 가다듬고있는 우리는 겨레의 마음과 마음을 합치면 그것이자 통일이라는 굳은
신념을 간직하고 우리 민족끼리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할것이다.
2015년 8월 15일
조국평화통일협회
일본 도꾜
온 겨레는 하나로 굳게 뭉쳐 미국과 남측당국의 범죄적인 북침핵전쟁연습소동을 단호히 분쇄하자
평통협 리동제회장 담화
미국과 남측당국은 조선반도를 상시적인 긴장속에 몰아넣고도
모자라 머지 않아 내외여론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끝내 사상최대규모의 키 리졸브/독수리 합동연습 벌리려 하고있다.
연습을 앞두고 남녘의 하늘과 땅과 바다에는 이미
미군의 륙, 해, 공군, 해병대의 최첨단특수작전무력들이 대거 투입되였다.
엄중하게도 미국은 해마다 연습을 벌릴 때마다 늘어놓은
‘년례적’인 방어훈련’ 따위의 간판도 집어던지고 이번 연습을 통해서 저들의 ‘작전계획 5015’의 핵심항목인 북의 핵 및 전략미사일의 사용을 차단하기 위한 ‘참수작전’과 ‘제거작전’의 현실성을 검토하겠다고 떠들어댐으로써 저들이 이번
연습에서 추구하려는 목적이 무엇인가를 스스로 공공연히 드러내놓기까지했다.
더우기 우리를 경악케 하는것은 력대 집권자들 가운데
‘통일’에 대해서 가장 많이 말한 남측당국이 북에 대한 적대행위의 극치로 되는 미국의 행동에 동참해나선것이다.
참으로 미국과 남측당국이 내걸은 북의 위협에 대비한다는
명분은 아무런 근거도 없는 구실에 불과하며 앞으로 벌어지려 하는 합동군사연습이 북을 정치적으로 고립시키고 경제적으로 질식시키며 사상적으로 와해시키려는
목적을 어느것 하나 실현할수 없게 된 미국이 군사깡패의 본성 그대로 폭력행사에 광분하기로 작정하고 벌리려는 북침핵전쟁연습이라는것은 누구에게나 명백하다.
나는 조국평화통일협회 전체 간사들의 치솟는 위분을
담아 미국과 남측당국이 벌리려 하는 합동군사연습을 조국의 평화와 안전, 통일을 바라는 겨레의 념원을 짓밟고 조국땅을 핵참화속에
몰아넣으려는 범죄행위로 락인찍고 이를 견결히 규탄한다.
시간이 경과할수록 횡포해지고 무모해지는 미국과 남측당국의
북침핵전쟁도발책동이야말로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 동북아시아지역의 안정을 위협하는 근본요인이다.
북측에서는 이미 이번 합동군사연습은 대북적대행위의
극치로 된다고 하면서 미국과 남측이 사소한 움직임이라도 보이는 경우 선제적인 작전수행에 진입하겠다고 표명했다. 그리하여 자기들의 타격대상이 1차로는 청와대와 반동통치기관이며, 2차로는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미군기지들과 미국본토라고 선언하고 그들에게 천벌을 받아들이겠는가 아니면 사죄와
사태수습이냐 하는 최후선택을 촉구했다.
세계는 위험천만한 북침전쟁연습으로 정세가 보다 긴장될것을
심히 우려하고있으며 한다고 하면 꼭 하고야 마는 기질을 가진 북의 행동을 주시하고있다. 또한 북의 수소폭탄 시험과 위성발사에 대해서 강력히 제재한다고 했다가 옹근 두달동안이나 흥정을 거듭한끝에 겨우 유엔 안보리에서 대북제재결의를
통과시킨 것으로 체면을 유지하려 하는 미국과 추종세력에게 조소를 보내고있다.
그렇다면 미국에게는 대북핵전쟁연습을 당장 중지하는것밖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
그리고 아시아판 NATO라고 불리우는 삼각군사동맹체제 형성에 충실하게 자기 나라를 전쟁할수 있는 ‘보통국가’로
만들고 군국화, 우익화에로 치닫는 일본정부도, 또한 외세의존이 체질화되고 “통일외교”라는 괘상한 용어까지 만들어내였으며 미국의 지시에
따라 일본과의 굴욕적인 성노예문제 ‘합의’에 응했을뿐아니라 사드배치를 설쳤다가 망신만 당한 남측당국은 대미추종의 말로가 얼마나 비참간가를 똑똑히
명심하고 처신해야 할것이다.
특히 남측당국은 머지 않아 저들이 빠지게 될 레임닥신세를
어떻게나 견디여보려고 그 출로를 동족을 적대시하는데서 찾으려 하지말아야 하며 당면 미국과 함께 북침연습을 벌리려 하는일부터 당장 중지해야 한다.
참으로 내외호전광들의 북침도발책동을 분쇄하는것은
초미의 과제이다.
민족의 운명을 걱정하고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는 하나로 굳게 뭉쳐 미국의 흉악한 대조선침략야망과 그에 추종하는 남측당국의 모험적인 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분쇄해야 한다.
우리는 앞으로 정세상황이 어떻게 변해도 내외 반통일세력의
도전을 단호히 분쇄하고 자주통일의 새 시대를 열어놓기 위한 거족적 투쟁에 적극 합세해나갈것이다.
남측 집권자의 반북히스테리적망발을 단호히 규탄한다
평통협 리동제회장 담화
남측의 집권자는 16일 국회연설이라는데서
마치나 60년대에 ‘반공국시’를 들고 등장한 제 애비의 모습 그대로인 망발을 늘어놓았다.
그는 남녘동포들을
비롯한 온 겨레가 북남관계를 완전히 페쇄해놓은 어리석기 그지 없는 처사라고 규탄하는 개성공단 중단놀음을 어떻게나 정당화해보려고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들에게
지급된 현금이 “로동당 지도부에 넘어갔다”고 저들 내부에서 물의를 일으켰다가 통일부장관이 부인한 문제를 다시 사실인양 강변해 나섰다. 그리고 앞으로
“강력하고 실효적인 조치”들이, 그것도 미국을 비롯한 동맹국과의 공조밑에 취해질것이라고까지 말하였다.
요컨대 누구나가
실패작이라고 말하는 반북대결과 외세의존을 더 강화하겠다는 소리인데, 지금 정상적인 사고력을 가진 사람이라고는 보기 힘들만큼 히스테리발작증에
걸린듯한 남측집권자의 발언에 모두가 분격을 넘어서서 “사태를 혼란스럽게 만들뿐”이며, “국민들을
부끄럽게 한다”고 어이없어하고있다.
다시한번
확인하건대 북측에서 진행한 이번 수소탄 시험과 위성발사는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생존권을 철저히 수호하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지역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자위적조치이자 평화적우주리용의 권리를 당당하게 행사한것이다.
바로 그렇기때문에
수소탄시험과 위성발사가 진행된이후 사태를 보면 미국과 추종세력이 이에 대하여 “결의위반”이니 “강력한 제재” 운운한데 대해서 여러 나라, 심지어 미국국내에서까지도
제재나 압력으로는 문제가 해결될수 없으며 대화와 협상을 통해서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가는 새로운 양상을 보이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측의 집권자는 종전처럼 구태의연하게 “제재”나 “압박” 운운하는 미국에 추종하고 심지어 그에 동조하려 하지 않는데 대해서 ‘사드배치’로
협박는 선병노릇까지 하고있으니 그들의 몸안에 같은 민족의 피가 흐른다고는 도저히 생각할수 없다.
나는 평통협의
전체 간사들과 함께 남측 집권자의 이러한 매국배족행위를 단호히 규탄단죄한다.
그들은 온
남녘동포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하며 치욕스럽고 가증스러운 동족대결소동을 당장 그만두어야 한다.
아울러 이
기회에 미국과 일본당국에 대해서도 그 누구도 동조하지 않는 어리석은 ‘제재’놀음을 즉시 중지하고 조선반도의 비핵화와 안전을 위한 유일한 길은 대화와
협상뿐이라고 하는 국제사회의 목소리를 명심하고 심사숙고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2016년 2월 17일
평통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