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에 밝혀진 조선의 전진발전의 로정도

오늘의 조선은 령도자의 연설과 보고, 서한을 통해 내외에 천명된 작전도, 로정도를 따라 부단히 전진하고있다.  얼마전에 열린 청년동맹 제10차대회에서는 앞으로 15년안팎에 전제 인민이 행복을 누리는 사회주의강국이 일떠설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되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 청년동맹 제10차대회에 서한을 보내시였다. (조선중앙통신)

인민을 위해 부단히 이어온 걸음

2012년 4월 15일,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새로운 주체 100년대가 시작되는 분수령에서 온 나라 인민의 가슴을 울리는 첫 육성연설을 하시였다.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 만난시련을 이겨내며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우리 인민이 다시는 허리띠를 조이지 않게 하며 사회주의부귀영화를 마음껏 누리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라는 령도자의 격조높은 음성을 들으며 인민은 눈물을 쏟았다.

그 결심을 현실로 되게 하기 위한 걸음이 이어져왔다.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의 병진로선이 관철된 조선에서는 첫 육성연설로부터 4년후인 2016년의 1월에  첫 수소탄시험이 단행되고 그해 5월에 36년만에 당대회가 열렸다. 그리고 당 제7차대회에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이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실현하기 위한 현시기 기본투쟁과업으로 제시되였다. 그것은 《사회주의의 기초를 다지고 사회주의완전승리를 이룩해나가는 과정》으로 규정되였다.

당 제7차대회의 결정이 관철되는 과정에 미국본토를 사정권안에 두는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성공으로 국가핵무력의 완성이 선포되고 조선의 전략적지위는 더욱 굳건히 다져졌다. 대국들이 조선의 리익을 제멋대로 흥정하려들던 시대를 끝장내고 이 나라 인민이 존엄높은 정치군사강국에서 전쟁의 참화를 모르고 번영을 창조할수 있는 조건이 갖추어졌다. 2021년 1월의  당 제8차대회의 소집은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의 다음 단계로 이행해나가려는 우리 당의 확고한 지신심의 표출》(당대회 보고)이였다. 경제부흥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문제들이 중요하게 토의된 당대회에서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이 제시되였다.

그리고 당대회에 이어 열린 청년동맹 제10차대회(4월27~29일)에 서한을 보내신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이렇게 천명하시였다.

《우리 당은 앞으로의 5년을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에서 획기적발전을 가져오는 효과적인 5년, 세월을 앞당겨 강산을 또 한번 크게 변모시키는 대변혁의 5년으로 되게 하려고 작전하고있습니다.

그리고 다음단계의 거창한 투쟁을 련속적으로 전개하여 앞으로 15년안팎에 전체 인민이 행복을 누리는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자고 합니다.》

《대변혁의 5년》과 다음단계의 투쟁

인민들의 보다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과 국가경제의 정비보강, 자립적발전을 힘있게 추동하기 위하여 조선로동당은 이미전부터 예견성있는 준비사업을 진행하여왔다. 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5개년계획도 조선경제의 현황과 잠재력에 대한 랭철한 분석평가에 기초하여 작성되였다.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지속적인 경제상승과 인민생활의 뚜렷한 개선향상에로 나아가는것이 목표다. 앞으로 5년간에 경제사업체계와 부문들사이의 유기적련계를 복구정비하고 자립적토대를 다져 조선경제를 그 어떤 외부적영향에도 흔들림없는 정상궤도에 올려세운다.

원수님께서 청년동맹대회에 보내신 서한에서는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에서 획기적발전을 가져오는 효과적인 5년, 대변혁의 5년으로 표현되였다. 그것은 강국건설을 위해 다음단계의 거창한 투쟁을 련속적으로 전개하기 위한 토대의 구축기간이다.

당 8차대회에서 개정된 로동당규약에는 당대회를 5년에 한번씩 소집한다고 되여있다. 앞으로 15년안팎이라면 당대회가 3번 소집될수 있을 만한 기간이다.

2030년대 중엽까지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킬것으로 예상되는 조선의 강국건설로정에는 두드러진 특징이 있다. 하나는 강력하고 선명한 사회주의지향이다. 조선의 당과 인민이 건설하려는것은 말그대로 《사회주의강국》이다. 서한이 보내여진 청년동맹대회에서는 조직의 명칭을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으로 개칭할데 대한 중대한 결정이 채택되였다. 사회주의는 우리 인민의 생명이고 생활이며 청년들은 사회주의미래의 주인공, 건설자라는것, 원수님께서는 서한에서 이에 대하여 다시금 강조하시였다.

청년동맹대회에서는 조직의 명칭을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으로 개칭할데 대한 중대한 결정이 채택되였다.

자국의 전략적자원에 의거하여

또 다른 특징은 자력자강에 대한 신념이다. 조선은 외국의 자본과 자원, 기술의 도입을 전제로 하는 《개혁》, 《개방》과 다른 방법으로 강국을 일떠세운다.  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기본종자, 주제도 여전히 자력갱생, 자급자족이다. 다음단계의 로정도 주체적힘, 내적동력이 부단히 증대되고 높이 발휘되여나가는 과정으로 될것이다.

조선에는 세기를 이어 다져온 자립적경제토대와 핵전쟁억제력의 완성으로 증명된 과학기술력, 시련속에서 자력갱생을 체질화한 인민이 있다.  김정은원수님의 첫 육성연설로 시작된 새로운 주체 100년대, 조선의  걸어온 로정은 이러한 전략적자원의 강대성, 실효성을 명백히 증명해보였으며 앞으로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작전도는 이미 마련되여있다. 조선의 전진과 발전을 달가와하지 않은 세력들이 위협과 압박, 회유와 기만으로 그 앞길에 아무리 장애를 조성해봤자 소용없다.

(김지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