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고위급 실무회담 결과 브리핑... 문 대통령, 18일 서해직항로로 평양행
구영식

180914북남수뇌(판문점)
▲"곧 다시 만나요" 남-북 정상 부부 지난 4월 27일 오후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앞에서 2018 남북정상회담 환송공연을 마친 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김정숙 여사와 리설주 여사가 헤어지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 한국공동사진기자단

  남북은 14일 고위급 실무회담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회 위원장의 만남, 3차 남북정상회담 주요 일정을 생중계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오는 18일 서해직항로를 통해 평양을 방문하고, 남측 선발대는 이틀 앞선 16일 육로로 이동할 예정이다.

  다음은 권혁기 청와대 춘추관장이 14일 오후 5시 30분 브리핑한 남북고위급 실무회담 결과 전문이다. 

  남과 북은 역사적인 판문점선언에 따라 평양에서 진행되는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고위급실무회담을 진행하고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습니다.

  2018 평양남북정상회담은 9월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로 진행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대표단은 서해직항로로 평양을 방문합니다.

  평양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남측선발대는 9월 16일에 파견하며 육로를 이용합니다.
  이번 평양방문일정 중 양 정상의 첫만남과 정상회담 주요일정은 생중계하기로 합의하였으며, 북측은 남측의 취재와 생중계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합의서는 남측대표단 김상균 수석대표와 북측대표 김창선 단장이 각각 서명하였습니다.

  오늘 회담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휴식없이 진행되었으며 북측에서는 김철규 호위사령부 부사령관, 리현 통전부실장, 김병섭 노동당 선전부 과장이 참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