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공동선언실천 미국위원회 김동균사무국장이 보내준 3/31긴급시위와 관련한 통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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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박근혜 방미규탄 백악관 앞 긴급시위에 관한 보고 드립니다.

3/31(목) 낮 1시, 백악관 앞에서 진보적 성향의 재미동포들이 모여 핵안보정상회의 참석 차 워싱턴DC에 와 있는 박근혜를 대상으로 그리고 오바마도 대상으로 포함한 '종미독재 대통령 박근혜 방미규탄 재미동포 긴급시위' (Emergency Rally of Korean Americans who Denounce the 2016 U.S. Visit of President Park Geunhye, the U.S. Worshipper and Civilian Dictator)를 개최 하였습니다.

지난 주, 절박한 심정으로 비록 소수일지라도 모여 백악관 앞에서 사대매국종미독재자 박근혜 방미규탄 긴급시위를 해야 한다는 의견들을 공유하고 거기에 적극 동조하신 분들이 어제 시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시위 참여를 위해 어느 한 분은 시카고에서 하루 전 기차를 타고 워싱턴디씨에 오셔서 대기하고 계셨고 뉴욕에서도 새벽에 나오기 힘드시다는 두 분이 역시 하루 전 디씨에 와 계셨고 어제 당일 새벽 버스로 세 사람이 뉴욕에서 디씨로 와서 시위에 참여 하였습니다. 예상대로 평일(목,3/31) 낮이라, 역시 쉽지 않은 여건에서 나오신 워싱턴디씨 동포들과 함께 매우 소수인 약 20명 가량이 모여 시위를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시카고에서 오신 분은 칠순의 선생님이신데 비록 작은 일이라도 우리가 행해야 세상을 조금이라도 바꿀 수 있는 것 아니냐며 오늘 이 시위에 모인 분들이 그런 복된 일을 하는 것이라고 격려를 하시며 자신도 비록 한 사람이지만 시카고를 대표해서 참여 하는 마음으로 오셨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국내에서 미국정부에게 북침전쟁연습을 반대하고 평화협정체결을 촉구하기 위해 워싱턴디씨에 와 있는 두 명의 평화미국원정단 활동가들이 시위에 적극적으로 함께 하였습니다.

 시위는 우리말과 영어로 구호 외치기, 긴급성명서 낭독(우리말, 영어), 참가자들의 자유발언, 백악관과 마주보고 있는 라파엣공원 앞 인도 행진시위로 진행 되었습니다. 낮 1시에 시위를 했던 관계로 그 주변 직장인들과 일반 관광객들이 의외로 관심을 많이 보이고 저희가 준비한 한 장짜리 유인물(Flyer)을 달라고 하기도 하고 설명을 원하는 사람들도 다수 있어 보람이 있었습니다.

우리 재미동포들은 <종미 독재 대통령 박근혜 방미규탄 재미동포 긴급성명서>에서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히고 박근혜 정부와 오바마 정부에게 다음의 4가지 사항을 촉구 하였습니다.

"국정원의 대선불법개입에 의해 집권한 박근혜는 사대매국독재 3년을 통해, 국가가 보장해야 할 가장 기초적인 국민의 기본권마저 강압적으로 박탈해 가며 국민들의 고통을 시간이 갈수록 가중시키고 더 깊은 절망으로 몰아 가고 있다. "비정상의 정상화"를 주장하던 가짜대통령 박근혜는 정상화는 고사하고 "정상을 비정상"으로 만들어 왔다. 민생의 토대를 파탄 내고 민주주의의 기초를 파괴하여 국민들의 삶을 벼랑 끝으로 몰아 넣더니 남북관계마저 파탄시켜 민족 전체를 전쟁의 접경으로 내몰고 있다"며 비판하고 다음의 4가지 사항을 촉구하였습니다.
 

1. 박근혜 정권은 파탄난 민생, 파괴된 민주주의, 파멸된 남북관계를 정상화 하라.

1. To the Park Administration - Stop the repression on democracy, restore the people’s livelihood, and stabilize North–South relations.

2. 한미 정부는 대북적대정책을 폐기하고 한반도 평화협정을 체결하라.

2 To Obama and Park - Stop the current hostile policies against North Korea and start the negotiations for a peace treaty.

3. 한미 정부는 한반도와 미국에 핵전쟁 참화를 불러올 북침 전쟁연습을 즉각 중지하라.

3. To Obama and Park - Immediately halt provocative and aggressive military exercises aimed at North Korea.

4. 오바마 정부는 북침전쟁연습 예산을 민생예산으로 돌려 한반도와 미국시민들의 생명과 평화를 지키라.

4. To Obama - Spend our tax dollars on the welfare of the American people, not on military exercises. Stand for peace and protect the lives of the people in the U.S. and on the Korean

Peninsula.